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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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골절 수술받다 9살 지유가 죽었어요"
유족 "간호조무사가 마취 주사 투여"…병원 측 "문제 없어"
충남 천안의 초등학교 2학년생 서지유(7) 양은 간단한 골절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깁스를 하고 병원에서 심심해하던 지유는 퇴원하면 대학교 교정에 가보고 싶다고 했다. 지유 아버지 서동균(37) 씨는 딸과 함께 2주일 뒤면 핀다는 꽃봉오리 화분을 하나 샀다. "이 꽃이 활짝 피면 퇴원하니까 아빠가 데려가 줄게." 화분을 안아 든 딸은 사흘 뒤 다시는 돌아오
김윤나영 기자(=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