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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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료원 직장폐쇄…"가난한 환자는 어디로"
[현장] 흑자 강요당하는 공공병원, 쥐어짜이는 병원 직원
'직장 폐쇄' 6일 차였던 지난 4일, 강원도의 공공병원인 속초의료원은 한산했다. 환자들 발걸음이 뚝 끊겼다. 의료원 측은 입원 환자를 내보내고 초진 환자를 받지 않았다. 재진을 받는 환자들 몇몇만이 드문드문 접수했다. 별관에 있는 물리(재활)치료실 문도 잠겼다. 업무에 복귀하려고 대기하던 간호사들은 굳게 잠긴 문 앞에서 발을 동동 굴렀다. 속초 인근에서
김윤나영 기자(=속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