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4일 0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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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 위 87일…저 사람들 마음이 어떨까요?
[기고]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이 쌍용차 해고자들에게
김정욱, 이창근. 두 명의 해고 노동자가 쌍용자동차 70미터 굴뚝 위로 오른 지 9일로 벌써 87일째입니다. "김정욱, 이창근이 만든 티볼리를 타고 싶다"는 시민들의 열망에 쌍용차의 신차 '티볼리'는 벌써 1만대 이상이 계약됐다지만, 이들이 굴뚝 아래로 내려올 날은 아직 기약이 없어 보입니다. 이렇게 굴뚝 위에서 100일을 넘길 수는 없기에, 쌍용차 해고자
김영자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