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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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가 키운" <중앙> 김진, 무식하면 입 다물라
[기고]내 친구 구충서, 그리고 김진의 '5.16 예찬'
1974년 3월 하순 어느 날 저녁 나는 고교시절부터 깊은 친교를 나눠 오던 벗 구충서와 무교동의 한 막걸리 집에 마주앉았다. 당시 우리는 대학에 입학한 지 한 달이 채 안 된 햇병아리 신입생이었다. 고교시절부터 10월유신에 대해 강한 저항의식을 표출해 왔던 충서는 그날
김수진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