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2월 24일 0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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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해보자 탄소중립사회
[초록發光] 탄소중립사회로 가는 길은 결코 평탄하지 않다
유럽, 중국, 일본에 이어 드디어 대한민국에서도 2050 넷제로 선언이 발표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월 28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국제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밝혀, 우리나라에서도 탄소중립이 구체적인 정책 이슈로 부각됐다. 크게 환영할 일이다. 국내도 모자라 해외에 석탄발전소를 지어가며 '기후악당'
김성욱 경기도에너지센터 수석연구원
그린뉴딜이 성공하려면 새겨야 할 '사람의 일'
[초록發光] 그린뉴딜을 담당할 실무자를 위한 뉴딜
정부의 그린뉴딜 사업이 한창이다. 포스트 코로나 대응책으로 정부가 제시한 한국형 뉴딜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뉴딜, 휴먼뉴딜을 주축으로 한다. 그 중에서 그린뉴딜의 경우 재정 확장 정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루어낸다는 목표 아래, 정부의 대규모 추경과 지자체의 자체 추진 사업에 힘입어 어느 때보다 많은 사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무심코 버린 쓰레기는 저절로 재활용되지 않는다
[초록發光] 희생하지 않게, 대가는 정당하게
장면 1. <임계장 이야기>에서는 돈을 내야 하는 대형 쓰레기들을 그냥 버리고, 재활용품 박스 안에 일반 쓰레기를 섞어 몰래 버리는 아파트 사람들의 모습과 이것을 처리하느라 애를 쓰는 경비원의 모습이 묘사된다. 현실에서 쓰레기 처리는 경비원의 몫으로 떨어지지만, 원칙적으로 분리배출과 수거는 주민과 재활용품 수거업체가 해야 할 일이다. 장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