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0일 2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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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먹는 하마' 된 SR, 경쟁 체제의 완벽한 실패
[기고] '경쟁체제 유지' VS '시민편익 확대', 정부는 어느 편인가?
철도노조가 지난 9월 14일 파업에 돌입했다. '수서행 KTX' 운행을 통해 줄어든 좌석을 늘리고 시민편익을 확대하자는 게 핵심 요구다. 9월 1일부로 수서에서 출발하는 SRT가 동해·경전·전라선까지 노선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차량 부족 탓에 경부선 좌석이 대폭 축소됐기 때문이다. 보수언론들은 일제히 사설을 통해 철도노조가 고속철도 경쟁체제를 무너뜨리려 한
김선욱 철도노조 공공철도 정책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