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2일 1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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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출산제, 비혼 엄마와 아이 사이를 가로막는다
[보호출산제로 보호받는 고통⑥] 엄마와 아이가 분리되지 않는 사회를 위해
보호출산제 시행 두 달이 돼가는 시점에서 과연 우리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결혼하지 않은 여성 혼자 아이를 키우는 것이 한국 사회에서는 왜 이렇게도 힘들며 어려움이 느껴지는 것인지 모르겠다. 초저출산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정부는 보호출산제 시행 한 달간 보호출산제를 통해 상담하고 보호출산제로 출산하겠다고 하는 익명의
김민정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