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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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해 미치겠다"던 사람의 유족이 된다는 것
[어느 독립PD의 죽음] 누군가가 또 피눈물 흘리지 않길 바랐다
형식상 '프리랜서'였던 이재학 PD는 CJB청주방송에서 14년 간 일해왔다. 열악한 근무조건이었다. 2018년 동료 프리랜서들의 처우개선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기는커녕 이것이 빌미가 돼 해고됐다. 이 PD는 자신의 해고가 부당하다며 부당해고 및 근로자지위확인 소송 등을 제기했지만 올해 초 1심에서 패소했다. 이를 받아들이기 어려워서였을까. 이 PD는 '아
김미숙 사단법인 김용균재단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