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8일 0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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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다 더 '행복한' 우리 마을에 놀러오세요!
[철학자의 서재] 유창복의 <우린 마을에서 논다>
춤추는 숲과 함께 사는 삶지난 2월 마지막 목요일 저녁, 나는 동료들과 공부 모임을 하는 공간이자 매월 마지막 목요일이면 '초록 영화제'가 열리는 '공간 초록'으로 향했습니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여유가 없어 공부 모임은 물론이고 저녁 시간 영화제는 (육아하는 입장에서) 더더욱 언감생심이었죠. 2월 말 영화제를 기점으로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은 모든 곳
김명주 부산대학교 비정규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