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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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은 단지 방아쇠...코로나, '아메리칸드림'을 침공하다
[김광기의 '인사이드 아메리카'] 제국이 그들의 배를 불리는 방식 16
왜 안 터지나 싶었다. 그리고 어김없이 터졌다. 백인 경찰에 의한 흑인의 사망 사건. 이번엔 미니애폴리스(Minneapolis)의 조지 플로이드(George Flyod) 사건이다. 체포 과정에서 백인 경찰이 무릎으로 흑인 플로이드의 목을 눌려 죽인 끔찍한 사건으로 미국 전역에서 항의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 시위가 격렬해지자 통행금지 명령이 내려졌고, 트럼프
김광기 경북대 일반사회교육학과 교수(사회학)
코로나19에 준동하는 '기업장의사' 사모펀드
[김광기의 '인사이드 아메리카'] 제국이 그들의 배를 불리는 방식 15
사모펀드가 지나간 곳엔 시체가 즐비하다. 흔히 사모펀드를 기업사냥꾼이라 부른다. 그러나 사모펀드는 기업사냥꾼이라 불리는 것도 모자라 사냥한 후에는 기업을 완전히 시체로 만들어 버리고 장사를 지낸다. 그래서 나는 사모펀드를 '기업장의사'라 부른다. 사모펀드가 어떤 식으로 기업의 흡혈귀와 장의사 노릇을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미국의 예를 보기 전에 먼저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