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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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자본주의'의 시작...먼저 '착해지는 기업'만이 살아남는다
[포스트 코로나의 대안] 대대적인 자본주의 재편이 시작된다
<프레시안>과 시민건강연구소가 각 분야 전문가의 힘을 빌려 여러 산적한 문제의 대안을 들여다보는 기획 '포스트 코로나의 대안'을 마련했다.(☞ 바로 가기 : ) 중국 우한에서 시작해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사태가 1년을 넘었다. 그 사이 1억1300만 명이 넘는 세계인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250만여 명이 사망했다. 전 세계 인구의 최대
김공회 경상대 경제학과 교수
2차 지원금은 '긴급재난지원금'이 아니다
[시민정치시평]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앞두고 우리가 품어야 할 질문
한동안 잦아들던 코로나19가 지난달 중순부터 다시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부는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재난지원금 '카드'를 다시 꺼냈다. 지난 1차의 학습효과일까? 아니면 그 성공에 따른 자신감일까? 이번엔 논의 진척이 무척 빨랐다. 그러나 그만큼 진통도 컸다. 무엇보다 '선별이냐 보편이냐' 논란이 쉬이 잠잠해지지 않고 있다. 정부와 여당이 일찌감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