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2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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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지루한 것에 관한 가장 멋진 농담
팔레스타인과의 대화 <10> 장벽 앞에서
당신의 글은 어렵고 촘촘하고 막막합니다. 당신은 나를 아주 좁은 길로 안내합니다. 마치 검은 장막 위에 탁구공만한 환등을 쏘아 그 작은 원형으로만 세상을 비춰주는 것 같습니다.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작가는 어떤 작가일까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당신을 따라, 정확
권여선 소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