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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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돌아가셨을 때 나한테 이야기를 안 했어요"
[인권오름] 순종적 삶은 하늘의 뜻이 아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 1988년, 스물일곱에 시설에 들어왔어요. 그 즈음엔, 세 형님들은 모두 결혼을 한 상태였고, 형수님과 조카들도 있었지요. 형들이 결혼하기 전엔 문제가 안 됐을 테지만, 결혼을 하고 나니 같이 사는 것이 불편하게 됐어요. 형수님들도 계시고, 형님들과
구술=한규선 '석암재단 생활인 인권쟁취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