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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세계적 뮤지컬 제작자 마크 루스가 내린 평이다. 세계 최초의 브레이크 댄스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중국, 뉴욕, 에딘버러 페스티벌 등 세계 곳곳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으며 극찬을 받았던 순수 한국 창작뮤지컬이다.
현재 해외 상설공연 및 장기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이 작품은 롯데월드예술극장에서 오픈 런으로 공연되고 있다. 또한 부산 비비씨어터에서 더 다양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부산 최초 비보이 전용극장 비비씨어터에는 공연장을 찾는 국내외 관객들로 가득하다. 새로운 관광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은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남녀노소는 물론 인종국가의 구별 없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부산 서면의 김희은 씨(23)는 "남자친구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에너지와 열정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아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정희자(45)씨는 "아들이 보고 싶어 하는 것 같아 함께 왔다"며 "젊은이들의 문화로만 여겨졌던 비보이를 처음 접했다. 반감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공연이 진행될수록 아들보다 오히려 내가 더 신나서 박수를 쳤다"고 전했다.
인터파크의 아이디 iamnext는 "유명한 공연이라 꼭 한번 관람하고 싶었는데 부산에서 보게 됐다. 비보이들의 실력을 분출하기엔 무대가 협소할 정도였다. 비보이들의 무대를 보면 자연스럽게 환호성을 지르게 될 것이다. 누구에게나 추천하는 공연이다"고 평했다.
세계 최초의 브레이크 댄스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서울 잠실롯데월드 예술극장에서, 부산 서면의 비비씨어터에서 오픈 런으로 공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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