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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음악의 거장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와 재즈디바 웅산의 운명적인 만남, '집시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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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음악의 거장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와 재즈디바 웅산의 운명적인 만남, '집시열정'

오는 3월 13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열린다

오는 3월 집시 바이올린의 세계적인 비르투오소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와 한국의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이 하남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월드 뮤직 중 오랜 역사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음악이 바로 집시 음악이다. 그 중심에 선 세르게이 트로파노프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그의 바이올린 선율 통해 차가운 겨울 내 얼어붙었던 하남시민들의 마음을 녹여줄 예정이다.

▲ ⓒ프레시안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의 음악은 국내에서 현대자동차 CF와 안녕 프란체스카에 BGM으로 삽입된 '몰도바(Moldova)'와 푸른안개(KBS), 신우의 테마 곡인 '도로기(Dorogi)', 소문난 여자(SBS)에 삽입된 '폴(Pole)'등 각종 방송과 CF의 BGM으로 알려져 한국에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했다.

그는 2006년 첫 내한공연에서 바이올린의 선율로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을 선보이며, 한국에 집시음악의 열풍을 휘몰아쳤다. 또한 한국에서 총 6종류의 음반을 발매하면서 클래식 음반으로는 드물게 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더불어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와 한 무대에 오르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객석을 압도하는 최고의 뮤지션이다. 2010년 1월 일본에서 선발매된 그녀의 5집 'Close your eyes'는 일본 최고의 재즈 전문잡지 '스윙저널'에서 한국인 최초로 골드디스크를 수상해 재즈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두 아티스트가 하남을 찾는다는 소식에 팬들은 벌써부터 그들을 만날 준비에 여념이 없다. 세르게이 트로파노프는 이번 공연에서 그 동안 한국에서 사랑 받았던 곡들을 위주로 영화음악, 러시아 민요 등 대중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작품성이 뛰어난 곡들을 엄선하여 무대에 선보인다. 더불어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은 스탠더드 재즈곡 중 다양한 느낌을 전달 할 수 있는 명곡 'Black orpheus'과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쉘부르의 우산'에 수록된 작품 'I will wait for you', 'Historia de un amor'를 통해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와의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법과도 같은 환상의 무대를 보여 줄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와 웅산의 '집시열정'은 오는 3월 13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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