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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 오백 년전 실존 영웅이야기 뮤지컬 '홍길동'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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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 오백 년전 실존 영웅이야기 뮤지컬 '홍길동' 제작발표회

슈퍼주니어 예성, 성민 뮤지컬 '홍길동' 으로 활약

1월 19일 서울 프레스센터 매화 홀에서 뮤지컬 '홍길동'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홍길동으로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던 예성, 성민과 배우 조근배, 안유진, 여운, 김정현, 임재청과 이청 장성군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프레시안

뮤지컬 '홍길동'은 조선왕조실록 연산군 6년(서기 1500년) 10월 22일에 등장하는 홍길동이 허균의 국문소설 홍길동의 실제모델이었다는 학계의 연구를 기반으로, 오백년 전 이 땅에서 살다간 장성사람 홍길동의 인물적, 시대적 배경을 재조명하여, 민중과 함께 살아간 홍길동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장성군이 투자하고 사단법인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가 제작한 국내 최초 민관 합작 대형 창작뮤지컬로 2막 16장으로 구성됐다. 또한 순수창작음악 22곡과 전통악기에 대한 재해석, 캐릭터별 배치와 버추얼 라이브 오케스트라, 한국적 선율에 파페라적인 요소 등을 도입해 선보인다.

슈퍼주니어 예성은 "뮤지컬 '남한산성' 이후 뮤지컬 '홍길동'은 두 번째 사극이라 부담이 적다. 뮤지컬 '남한산성' 에서는 37세의 슬픔을 지닌 악역이었는데 홍길동은 나와 비슷한 점이 많아 어려움이 적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의 예성과 성민은 뮤지컬 '남한산성', 뮤지컬 '아키라'로 이미 뮤지컬 배우로서 실력을 인정받은바 있다.

이어 슈퍼주니어 성민은 "뮤지컬 '아킬라' 작품 이후 대사면에서 조금 어렵다는 생각을 했지만 다른 배우들의 조언으로 많이 나아지고 있다 "며 "뮤지컬 '홍길동'은 화려한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홍일동 역에 임재청은 "4명의 홍길동과 무술을 맞춰야 해서 조금은 힘들지만 지금 공연 중인 다른 작품들 보다 더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오백 년 전 장성의 홍길동을 부활시킬 뮤지컬 '홍길동'은 오는 2월 18일부터 4월 18일까지 2개월간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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