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리치는 이와 관련해 "2등 당첨조합을 제공받은 행운의 주인공은 손하영(가명, 38), 방호식(가명, 43) 씨로 확인됐다"면서 "이중, 손하영 씨만이 14일 전화연결 됐으나 지난 주 로또복권 구입을 하지 못해 약 4천9백만원의 당첨금을 놓쳤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덧붙여 로또리치는 "11~12월에만 자체 사이트를 통해 거의 매주 1~5개의 2등 당첨조합이 배출됐으나, 이중 실제로 2등에 당첨된 회원은 단 2명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106억원의 초대박이 터졌던 365회에서는 1등 당첨조합이 탄생했으나, 이 역시 헛되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대체 무슨 이유로 자신에게 주어진 일생일대의 기회를 잃어버리고 마는 것일까.
■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르는 로또 행운, 방심하지 말라!
로또리치는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을 통해 1~2등 당첨조합을 제공받은 회원들과 매주 전화인터뷰를 시도, 실제 당첨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휴대전화 문자로 받은 번호로 로또를 구입해 당첨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는가 하면, 간혹 전화연결이 되지 않거나 로또를 구입하지 못했다는 한숨 섞인 하소연을 듣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로또를 구입하지 못한 이유로는 '회사 또는 집안일이 바빠서'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지난 주 2등 당첨조합을 받은 손하영 씨의 사연도 그러하다.
손씨는 "하루하루 정신 없이 살다 보니 로또구입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면서 "특히 로또를 구입하지 못한 주는 기분이 우울하고 짜증이 나는데 그럴 때마다 4등, 3등, 이번처럼 2등 당첨조합이 주어지더라"라고 원통함을 나타냈다.
이어서 그는 "3~4등을 놓쳤을 때는 '내 몫이 아닌가 보다'라고 생각했는데 2등까지 놓치고 보니 앞으로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반드시 로또를 사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며 또 다른 행운을 기다렸다.
반면,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을 통해 340회(1등 당첨금 약 14억원)와 327회(약 8억8천만원), 296회(약 30억원)에서 실제 1등에 당첨된 주인공들의 당첨비법은 간단하다. 눈이오나 비가오나 매주 꾸준히 로또를 구입한 것.
327회 1등 당첨자 박환성(골드회원) 씨는 당시 로또리치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남기기도 했다.
"로또리치로부터 2등 번호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구매를 안 했다는 기사를 보고, 가입하면서 꼭 발급받는 번호만큼만은 매주 어떤 일이 있어도 꼭 사자고 마음 먹었는데, 단 4개월 만에 1등당첨이라는 기적과 같은 일이 벌어지다니 놀랍고 믿기지가 않는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것, 과학적 분석기법을 신뢰한 것이 당첨의 비결이라 생각한다"
한편, 로또리치는 "지금까지 배출한 1~2등 당첨조합은 대부분 박환성 씨와 같은 골드회원들에게 주어졌다"고 밝혔다.
골드회원이란, 로또리치(www.lottorich.co.kr)가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 중에서도 가장 엄선된 조합만을 제공받는 특별 회원제로, 현재까지 로또리치가 24차례에 걸쳐 배출한 1등 당첨조합 대부분이 이를 통해 탄생할 만큼 탁월한 적중률과 정확성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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