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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설화의 본고장인 하남에서 새롭게 태어난 창작뮤지컬 '도미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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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설화의 본고장인 하남에서 새롭게 태어난 창작뮤지컬 '도미부인'

천오백 년 전 백제의 슬픈 사랑이야기

인간의 사랑과 욕망 속에서 태어난 비극적 러브스토리 창작뮤지컬 '도미부인'이 하남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양뮤지컬에 길들어졌던 대중들에게 우리의 전통선율을 재즈, 테크노, 락 등의 새로운 버전으로 선보인다.

▲ ⓒ프레시안

우리나라 경기민요 박윤정 명창이 직접 연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창작뮤지컬 '도미부인'은 고운 음색이 특징인 경기민요를 배우들의 솔로 곡으로 구성했다. 박윤정 총 예술 감독은 "백제의 도읍인 하남의 설화를 바탕으로 기획하게 됐다. 이 이야기를 하남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소리와 몸짓, 선율 등을 극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전해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한국설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제작된 다른 창작뮤지컬과는 달리 하남시의 지역 특성을 살려낸 작품으로 지배 권력을 가진 관리가 민간여자의 정절을 빼앗으려는 이야기다.

한편, KBS 일일시트콤 '멋진친구들', '달래네집'의 성은정 작가가 이번 작품에 참여해 도미설화의 어둡고 무거운 느낌에서 벗어나 관객이 해학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드라마틱한 요소를 반영해 이야기를 풀어낸다.

천오백 년 전 백제의 슬픈 사랑이야기 창작뮤지컬 '도미부인'은 오는 12월13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아랑홀)에서 공연된다.(공연 문의 : 031-79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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