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재즈음악계의 1세대 가수 윤희정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들고 하남에 왔다.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윤희정의 '재즈 크리스마스'가 바로 그것. 그녀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준비한 이번무대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정받는 그룹가수 버블시스터즈의 멤버이자 윤희정의 친 딸 김수연도 함께한다.
▲ ⓒ프레시안 |
윤희정은 36세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재즈를 접했다. 그러나 활발한 공연활동과 음반 발매 등을 통해 재즈의 대중적 보급을 위해 노력했고, 콘서트, 뮤지컬, 대학 강의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두 달에 한 번 진행되는 콘서트 '윤희정&Friends'는 재즈 음악을 대중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재즈 공연으로는 유례없이 연회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런 그녀가 12월 하남을 찾는다. 윤희정은 이번무대에서 'Santaclause Coming to town','O Holy Night', 'Jingle Bell', 'white Christmas', '주기도문', 'I love you Lord'등 다양한 곡으로 2시간을 채울 예정이다.
재즈 가수 윤희정은"12월 성탄을 맞은 기쁨과 행복을 하남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싶다. 1년에 단 한번밖에 없는 저만의 스타일을 살린 공연이라 여러분들도 보시면 즐거워하실 거다"라고 말했다.
영혼의 소리를 담아내는 재즈를 선보일 윤희정의 '재즈 크리스마스' 오는 12월19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공연된다.(문의 : 031-790-7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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