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이들이 진짜 서라벌 슈퍼스타 '꽃남' 화랑, 뮤지컬 '화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이들이 진짜 서라벌 슈퍼스타 '꽃남' 화랑, 뮤지컬 '화랑'

[난장 스테이지] 1500년 전 '꽃남' 원조 화랑들의 귀환!

대한민국은 바야흐로 '꽃남'의 시대다. 올 상반기 시청률 30%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휩쓴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F4부터 국민드라마로 자리 잡은 '선덕여왕'의 흥행 일등공신 10화랑 꽃남까지, 그들은 2009년 대한민국의 대표 슈퍼스타다. 여기에 1500년 전 소수 귀족 출신의 특수무예집단이자 그 이름도 '꽃남花郞'이었던 화랑이 뮤지컬로 합류한다.

▲ ⓒ프레시안

뮤지컬 '화랑'에는 우리가 아는 '잘난 놈'들이 다 모였다. 이른바 엄친아, 간지남, 훈남 등 그야말로 '꽃남 5인방'이다. 어머니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반항아 유오, 자기가 세상의 중심인 줄 아는 안하무인 파랑, 화랑의 원대한 꿈을 안고 산골에서 내려온 거친 남자 문노, 아버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화랑에 지원한 관랑, 관랑을 지키는 게 삶의 목표인 줄 알고 살아온 순수청년 다함까지. 뮤지컬 '화랑'은 서로 다른 이들이 융화되고 하나가 되는 과정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낸다.

▲ ⓒ프레시안
▲ ⓒ프레시안
▲ ⓒ프레시안

뮤지컬 '화랑'은 피 끓는 젊은 하나로 인생의 슈퍼스타를 꿈꾸며 살아가는 청춘들을 위한 찬가다. 누구나 한번쯤 질풍노도의 청춘만이 갖는 고민들과 뜨거운 열정으로 잠들지 못했던 밤을 겪었을 것이다. 이에 뮤지컬 '화랑'은 우리가 알고 있는 단순히 가볍기만 한 현대적 의미의 슈퍼스타가 아닌,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하는 진정한 슈퍼스타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 ⓒ프레시안
▲ ⓒ프레시안
▲ ⓒ프레시안

드라마에서 봤던 화랑들과 달리 뮤지컬 '화랑'의 주인공들은 열정만큼 빈틈도 보이며 관객들을 즐겁게 한다. 또한 화랑들이 낭장을 하는 장면에서는 관객들에게 직접 '얼굴에 흰 분칠해줄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작은 소극장 무대를 뜨겁게 달구는 뮤지컬 '화랑'은 2010년 1월 3일까지 대학로 스타시티 1관에서 공연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