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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 한국적 감각으로 재해석 된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프레스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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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 한국적 감각으로 재해석 된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프레스콜 현장

'하버드 변주곡', '황홀한 피 냄새', '쭉쭉빵빵' 등 다섯 장면 시연

▲ ⓒ프레시안

지난 11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아티움에서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은 (주)PMC프러덕션 기획팀 최용석 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하버드 변주곡', '황홀한 피 냄새', '쭉쭉빵빵', '또 다른 모습의 그대', '길을 찾아' 등 다섯 장면이 시연됐다. 장유정 연출은 각 장면이 선보여질 때마다 부연 설명했다.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는 지난 2001년 개봉해 흥행을 거둔 영화 '금발이 너무해'를 원작한 뮤지컬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금발의 '엄친딸' 엘 우즈가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는 좌충우돌 성장스토리를 담았다.

이번 시연회는 여 주인공 '엘 우즈' 역을 맡은 제시카, 김지우와 남 주인공 '에밋'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김도현, 캘러한 교수 역에 김종진, 김형묵 등이 참석해 총 5막의 시연장면을 펼쳤다.

한층 더 노련해진 연기를 선보이며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에서 엘 우즈 역을 맡은 김지우는 "처음에는 가발을 썼는데 연습할 때의 불편함과 캐릭터를 좀 더 자연스럽게 소화하기 위해서 염색을 했다 .그런데 뒷모습만 보고 제시카 인줄 알고 따라왔다가 저인걸 확인하고 돌아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더불어 장유정 연출은 "모든 배우들이 쉬지 않고 끊임없이 연습을 하고 있다. 특히 '엘 우즈' 역을 맡은 이하니, 김지우, 제시카 세 배우들은 극중 봉을 이용한 안무를 위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봉을 들고 다녀 대학로의 '봉녀'라는 소리도 듣는다"고 말했다.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공연 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는 2010년 3월 14일까지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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