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시안 |
이번 '해설이 있는 발레'는 국립발레단의 주역무용수 장운규의 해설로 진행된다. 장운규가 들려주는 발레이야기 '이건 어디서 나온거지?'는 발레 작품 중 그 스토리의 근원이 문학이나 오페라에서 나온 작품들을 모았다. 프로그램으로는 '파우스트', '까르미나브라', '카르멘'의 일부분을 선보인다.
장운규는 2000, 2001년 국립발레단의 '유리 그리가로비치 3부작-<스파르타쿠스>,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인형>'의 주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그는 2002년 장크리스토프 마이요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로미오와 신부 역에 동시 캐스팅 돼 폭넓은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국리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는 R석 15,000원, S석 10,000원, A석 5,000원 등 파격적인 금액으로 티켓가격을 책정했다. 또한 발레 저변확대와 마니아층 확보를 위한 패키지 제도를 마련, 3번의 연작 공연을 모두 관람하는 관객(09해설발레시즌패키지)은 2회 가격에 3회 공연을 모두 볼 수 있는 혜택도 마련했다. 장운규의 '이건 어디서 나온거지?'는 10월 9일(금) 오후 7시 30분, 10일(토) 오후 3시 총 2회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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