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과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한국사무소가 공동 주최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관한 워크숍이 '경제위기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주제로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다.
김영호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이번 워크숍은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열린다. 윤상직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정책과 국장, 칸지 타니모토 히토쓰바시대 교수, 안치용 경향신문 ERISS 소장, 장준근 나노엔텍 대표를 비롯해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CSR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김영호 이사장은 "국제적으로 사회책임에 대한 국제규범인 ISO26000이 이미 다수 국가의 지지를 받아 내년 발효될 전망"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제위기 시대의 CSR의 의미와 역할, 미래를 심도있게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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