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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 남자들, 2주째 박스오피스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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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 남자들, 2주째 박스오피스 점령

[박스오피스] 6월 12일~6월 14일 북미박스오피스

허를 찌르는 전략이 제대로 맞아 떨어졌다.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즐비한 여름시즌에 선보인 성인등급(R등급) 코미디영화 <행오버>가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 지난주 1위로 당당하게 데뷔한 <행오버>는 6월 둘째 주말(12 ~ 14일) 에도 1위 자리를 지켰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질펀하게 총각파티를 벌이고 난 후, 숙취(행오버) 속에 아침을 맞이해 황당한 일을 겪게 된다는 이야기.

▲ 행오버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진입한 영화들 중 새롭게 개봉한 신작은 <서브웨이 하이재킹 : 펠햄123>(이하 <펠햄123>)과 <이매진 댓> 두 편이다. 토니 스콧 감독이 덴젤 워싱턴과 네 번째 손잡고 만든 <펠햄123>은 기대보다 다소 못미친 3위로 데뷔했다. 에디 머피가 출연하는 <이매진 댓>은 6위를 차지했다.

북미 박스오피스는 3주 연속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물론 2009년 1월부터 현재까지 43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6% 앞서고는 있다. 그러나 지난주 박스오피스 총 수입인 1억 5,000만 달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7%나 떨어진 실적이다. <랜드 오브 더 로스트> <서브웨이 하이재킹 : 펠햄123> 등 블록버스터들이 기대했던 것보다는 저조한 성적을 올린 탓이 크다고 하겠다.

▲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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