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고 새롭고 뻔하지 않은' CJ오쇼핑 런칭

'놀랍고 새롭고 뻔하지 않은' 홈쇼핑

구 CJ홈쇼핑이 'CJ오쇼핑'으로 이름을 바꾸고 신사명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 지난 3월 있었던 사명 변경 확정 이후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종합 청사진을 준비해 온 CJ오쇼핑은 7일, 방배동 CJ오쇼핑 사옥에서 이색 런칭 파티를 개최했다.

'놀랍고 새롭고 뻔하지 않은 CJ오쇼핑'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파티에는 김혜자, 강석우, 조민기, 왕영은, 손지창, 오연수 등 연예인은 물론 지춘희, 김영세 등 각 계 오피니언 리더 1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토크쇼형식으로 진행된 CJ오쇼핑 이해선 대표의 신규 CI발표, 역 경매로 치러진 퐁피두센터명화 및 이해선 대표 소장품 경매 등이 이어졌으며 이색 경매 아이템으로 나온 탤런트 강석우의 수준급 색소폰 공연은 달밤의 정취와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수익금 전액은 CJ도너스 캠프에 전달될 예정이여서 의미를 더했다.





CJ오쇼핑의 '오'는 사업 적 특성을 말하는 '온라인(On-Line) 과 온에어(On-air) ', 최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옵티멈(Optimum)', 언제 어디서나 쇼핑할 수 있는 '옴니프레젠트(Omnipresent)' 등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는 홈쇼핑, 즉 안방쇼핑이라는 한정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쇼핑의 새 지평을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 CJ오쇼핑의 백민정 마케팅팀장은 이와 관련해 앞으로 계속 변화하는 CJ오쇼핑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 새로운 사명을 걸고 의욕적으로 나서고 있는 CJ오쇼핑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