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자살인 |
빈 디젤을 비롯해 원년 멤버가 다시 뭉친 <분노의 질주 : 더 오리지널>과 개봉 3주째에 접어든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공동으로 2위를 차지했다. 극장 수가 100개 넘게 차이가 나는 만큼 좌석점유율은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훨씬 높다.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전국 80만을 돌파했고, 현재 전국 100만을 바라보고 있는 상태다. 개봉한지 3주가 지났지만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유지되고 있다. 영화에 대한 입소문이 유지되고 있는 까닭이다.
앤 헤서웨이, 케이트 허드슨 주연의 <신부들의 전쟁>은 개봉 2주째인 <쇼퍼홀릭>에 비해 30여 개 스크린수가 많았지만 서울에서 5천 명 이상의 차이로 6위에 오르는 데에 그쳤다. 결혼에 목매다 우정도 팽개쳐버리는 여자들의 이야기일 것이라는 편견이 작용하는 듯하다.
▲ ⓒ프레시안 |
이밖에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는 그리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꾸준한 관객수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주 3위에서 4위로 떨어지기는 했지만 지난 주 2위였던 <쇼퍼홀릭>을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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