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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추천공연> 뮤직 인 마이하트, 음악! 음악!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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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추천공연> 뮤직 인 마이하트, 음악! 음악! 음악!

[난장 스테이지] 2009년 3월 넷째 주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가장 좋은 치료제 중 하나가 바로 음악이다. 뮤지컬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역시 음악이다. 이에 디저트처럼 따라오는 것이 아닌 음악이 메인 요리가 되는 작품에서는 가슴이 더욱 뜨거워지기 마련이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싱숭생숭한 마음을 달래는 현명한 방법, 바로 음악을 메인 요리로 하는 작품을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재즈, 팝부터 인디 록까지 그 장르도 다양하다.

◎ 불후의 명곡 '리슨(Listen)'의 감동을 무대에서, 뮤지컬 '드림걸즈'

▲ ⓒNewstage
▶ 2009년 7월 26일까지
▶ 잠실 샤롯데씨어터

지난 2월 27일 본 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 '드림걸즈(프로듀서 신춘수, 존 브릴리오 / 연출 로버트 롱버톰)'의 막이 올랐다. 2009년 세계 초연되는 뮤지컬 '드림걸즈(프로듀서 신춘수&존 브릴리오)'는 한국과 브로드웨이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팀으로 구성된 한미 합작 프로덕션으로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영화 '드림걸즈'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잊지 못하는 주옥같은 OST들이 편곡되어 새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그중에서도 '리슨(Listen)'은 '드림걸즈'가 뮤지컬로 제작되기 전부터 다양한 버전으로 공개되며 이 곡에 대한 관심을 입증해 왔다. 뮤지컬 '드림걸즈'는 솔로곡이었던 이 노래를 정선아와 홍지민, 두 명의 배우를 통해 들을 수 있어 더욱 새롭다. 원작의 작곡자가 직접 참여해 새롭게 편곡한 이번 버전에서는 두 배우의 화음을 통해 영화와는 또 다른 감동을 만나볼 수 있다.

◎ 재즈의 풍미 가득한 창작뮤지컬 '싱싱싱(Sing, Sing, Sing)'

▲ ⓒNewstage
▶ 2009년 4월 5일부터 5월 3일까지
▶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서울뮤지컬컴퍼니가 제작한 뮤지컬 '싱싱싱'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재즈뮤지컬이며, 장수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를 최초 제작한 서울뮤지컬컴퍼니가 내놓은 '사랑은 비를 타고 시즌 2' 버전이기도 하다. 국내 최초로 뮤지컬에 정통 재즈를 도입한 뮤지컬 '싱싱싱'은 실제 재즈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감수성 짙은 완벽한 재즈 뮤지컬을 완성하였다. 특히 국내 최정상 보컬들로 구성된 전문 코러스와 전문 뮤지션들의 화려한 연주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음악 선생님이자 현재 재즈 바의 사장인 '이송' 역에는 뮤지컬배우 윤영석과 전병욱이 더블 캐스팅되었으며, 심리상담가인 언니 '유나' 역에는 배우 문혜영이, 재즈 보컬리스트 동생 '해나' 역에는 배우 유나영이 열연한다.

◎ 음악으로 확인하는 형제간의 우애,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 ⓒNewstage
▶ 오픈런
▶ 대학로 인켈아트홀
올해로 14년을 맞는 롱런공연, 창작뮤지컬의 자존심 '사랑은 비를 타고'가 일본 열도까지 시원한 단비를 뿌리고 있다. 일본극단토호와 계약을 맺고 서울과 도쿄에서 동시에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과거 한국 제작사의 뮤지컬이 해외에 진출한 적은 있지만 원작의 스토리와 음악에 변형을 가하지 않은 채 일본어로 번안돼 무대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특히, 일본공연에서도 원작을 일본식으로 고치지 않고 한국적인 소품과 단어를 등장시키면서 한국 뮤지컬이라는 점을 오히려 부각시킨다. 무엇보다 형제간의 끈끈한 우정과 음악에 대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형제의 피아노 합주장면은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 콘서트와 뮤지컬을 한 번에! 일석이조 뮤지컬 '피크를 던져라'

▲ ⓒNewstage
▶ 4월 5일까지
▶ 대학로 스타시티 1관
뮤지컬 '피크를 던져라'는 스무살 소녀 '지아'가 기타리스트 '지우'게게 반해 락밴드 '비온뒤비'에 드러머로 들어가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담고 있다. 또한 그 과정에서 CMJ7(씨메이저세븐)코드로 상징되는 이상향을 찾아가는 멤버 간의 화합과정을 그린 콘서트 뮤지컬이다. 한편 이 작품은 밴드멤버로 등장하는 배우 여섯 명이 모두 무대 위에서 실제 악기를 연주하며 연기하기 때문에 콘서트와 뮤지컬의 요소를 두루 갖춘 공연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콘서트뮤지컬 <피크를 던져라>는 이미 100회가 넘는 공연을 이어왔다. 그리고 2007년 여름 우석레퍼토리극장에서, 겨울엔 성북구 아리랑아트홀의 공연 이후 또 한 번의 작품 업그레이드와 캐스트 교체를 거쳐 다시 관객들과 만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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