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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그 자체로 위대한 것! 하지만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 사이의 연애 또한 위대하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아무리 21세기의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 우리들이라고는 해도 아직 '동성애'에 대한 견해는 그리 너그럽지 못한 게 현실이다. 하지만 이곳, '자나, 돈트' 속 하트빌 고등학교는 이상하게도, 아주 특이하게도 동성애가 정상인 세상이다. 이성애와 동성애의 입장을 바꾸는 역발상! 그리고 사랑의 사수인 큐피드를 극 속에 집어넣는 동화적 감성을 선보이는 '자나, 돈트!'는 어떤 모습의 사랑이건 '사랑은 그 자체로 위대하다'는 주제를 거부감 없이 설파하고 있는 작품이다. 게이 커플이 정상인 세상! 호모가 정상인 세상! 남자와 여자의 '정상적'인 연애가 금기로 통하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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