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의 고독한 황태자, '마왕'의 세련된 변호사, 그리고 '앤티크'의 재벌 2세까지 화려한 이미지와 존재감 있는 연기로 배우로서 자신의 영역을 확고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 주지훈이 첫 뮤지컬 무대에서 맡은 역할은 스페인의 전설적인 옴므 파탈 '돈 주앙'이다.
▲ 주지훈 ⓒ newstage |
주지훈은 뮤지컬 첫 데뷔 무대를 통해 오리지널 스페인 댄서와 함께 무대에서 섹시한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사랑이라는 저주를 통해 오만했던 그가 사랑을 알게 되고, 그 속에서 내면의 성장을 이루어 간다는 '돈 주앙'의 새로운 면모를 주지훈만의 매력으로 선보일 것이다.
뮤지컬 첫 데뷔 무대를 앞둔 주지훈은 "TV 화면과 스크린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뮤지컬 관객들에게 선보이겠다"며 "첫 뮤지컬 데뷔 무대인만큼 신인의 자세로 노래, 연기, 플라멩코, 펜싱 등을 두루 소화하며 연습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돈 주앙'의 타이틀 롤 '돈 주앙' 역에s,s 주지훈 외 김다현, 강태을이 캐스팅 되어 3인 3색의 매력을 펼친다. 또한,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 진행되었던 일반인 대상 UCC 오디션을 통해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학생 '서혜리'가 여주인공 마리아 발탁되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외에도 베테랑 배우 송용태와 김기현을 비롯,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 한지상, 김성민, 임문희, 안유진, 이창용, 조휘 등이 선발되어 새로운 매력을 지닌 한국의 '돈 주앙'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9년 2월 6일 ~ 3월 8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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