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송전탑에서 28일 간 고공농성을 벌이는 등 힘겹게 싸우고 있는 노동자들의 본업은 통기타와 전자기타를 만드는 것이었다. 이들을 위해 문화예술인들이 준비한 콘서트에는 고명원, 김광석, 꽃다지, 손병휘, 아일랜드시티, 연영석, 윈디시티, 킹스톤루디스카 등 실력있는 30여 팀이 출연한다.
또 김선우, 김해자, 박후기, 손세실리아, 송경동 등 문학 작가들의 시 낭송과 노순택 사진작가의 사진전, 기타 제작 공정 전시 등이 병행될 예정이다.
입장료는 1일 1만 원이며, 전액 콜트·콜택 노동자들을 위한 후원기금으로 사용된다. 후원계좌는 159-910119-60607(하나은행·신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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