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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개봉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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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개봉영화

[뷰포인트] 2008년 10월 둘째 주

이번 주에 개봉하는 영화는 단 네 편이다. 우리 영화는 김기덕 감독의 신작 <비몽>이 유일하다. 이나영과 오다기리 조, 김기덕 감독의 만남으로 캐스팅 때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글 아이>는 요즘 헐리웃 블럭버스터에서 가장 눈에 띄게 활약하고 있는 샤이어 라보프가 전작 <디스터비아>에서 함께 작업했던 D.J. 카루소와 다시 만나 작업한 영화다. 졸지에 테러리스트로 몰려 추격당하는 가운데 정체불명의 목소리의 명령을 들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빠진 평범한 청년 역을 맡았다. 이 영화에 여자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미셸 모나한은 이번 주에 개봉하는 다른 영화 <남 주기 아까운 그녀>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미셸 모나한이 주연을 맡은 영화만 두 편을 개봉하는 셈이다.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의 남성 버전이라 할 만하다. <내 친구의 사생활>은 원제가 'The Women' 즉, 다소 평범한 '여자들'이라는 제목이다. 원래 연극무대에 올려졌던 작품으로 1939년에 조안 크로포드 등이 출연한 영화로 만들어진 바 있다. 제목답게 멕 라이언, 데브라 메싱, 아넷 베닝, 제이다 핀켓 스미스, 에바 멘데스 등 화려한 스타들이 총출동한 영화다. .
비몽 감독 김기덕 주연 오다기리 조, 이나영
옛사랑을 잊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남자 진(오다기리 조)은 꿈에서 옛 애인을 따라가다 교통사고를 낸다. 너무나 생생한 꿈 때문에 그 장소를 찾아간 그는 몽유병 상태에서 자신이 꾸는 꿈 그대로 행동하는 여자 란(이나영)을 만나게 된다. 기억도 못 하는 몽유 상태에서의 행동에 고통스러워하는 란을 보며 진 역시 괴로움을 느끼지만 그는 옛 연인의 꿈을 꾸는 것을 그만둘 수 없다. 결국 그는 란에게 약속을 하게 된다. 꿈과 현실, 사랑과 증오의 한몸 이면을 그려내는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이나영은 한국어로, 오다기리 조는 일본어로 대사를 하며 오다기리 조의 대사에는 자막이 제공된다. 장미희가 정신과 의사로 특별출연해 '두 사람이되 한 사람인' 두 사람의 관계를 설명해준다. .
이글 아이 감독 D.J. 카루소 주연 샤이어 라보프, 미셸 모나한
평범한 청년 제리(샤이어 라보트)의 통장에 의문의 7만 불이 입금된 뒤, 그는 정체불명의 명령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FBI에 테러리스트로 몰려 쫓기게 된 와중, 살기 위해서는 정체불명의 명령에 따를 수밖에 없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레이첼(미셸 모나한)과 만나 함께 도주를 하게 된다. 전화와 현금지급기, 거리의 CCTV 등 모든 매체를 통해 그에게 전달되는 정체불명의 목소리는 그에게 일련의 수상쩍은 일을 명령한다. 로자리오 도슨, 빌리 밥 손튼, 마이클 치클리스 등이 조연으로 출연하며,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을 맡았다. <디스터비아>를 연출했던 D.J. 카루소 감독이 다시 한번 샤이어 라보프와 팀을 이뤄 액션 스릴러를 선보인다. .
남 주기 아까운 그녀 감독 폴 웨일랜드 주연 패트릭 뎀시, 미셸 모나한
10년 동안 '베스트 프렌드'로 지내온 톰(패트릭 뎀시)과 해나(미셸 모나한)는 성격과 가치관이 정반대다. 해나가 6주간 장기출장을 간 사이 해나를 향한 사랑을 깨달은 톰은 프러포즈를 준비하지만, 해너는 갑자기 결혼을 발표하며 신부 들러리를 서줄 것을 부탁한다. 이후 톰은 해너의 결혼 준비를 도우면서 호시탐탐 고백할 기회를 엿본다. <로잔나 포에버>를 연출했던 폴 웨일랜드 감독이 만든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의 남자 버전. TV 시리즈 <그레이 아나토미>와 <마법에 걸린 사랑>에 출연했던 패트릭 뎀시와 <미션 임파서블 3>, <이글 아이>의 미셸 모나한이 주연을 맡았다. .
내 친구의 사생활 감독 다이앤 잉글리쉬 주연 멕 라이언, 아넷 베닝
부유한 남편과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메리(멕 라이언), 패션잡지의 편집장으로 성공한 싱글맘 실비(아넷 베닝), 아들을 낳으려는 일념에 계속 임신중인 에디(데브라 메싱), 레즈비언인 작가 알렉스(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둘도 없이 지내는 단짝 친구들이다. 어느 날 메리의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메리의 사생활마저 스캔들 기사로 실리기까지 한다. 과연 누가 말을 흘리고 다닌 것일까? 메리는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조지 쿠커 감독의 1939년작 <여인들>을 리메이크한 영화. 오랜만에 모습을 보이는 멕 라이언과 아넷 베닝의 모습이 반갑다. 남편의 불륜상대로 에바 멘데스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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