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나의 아름다운 딸, 딸들에게 희망을!" 사진공모전
'나의 아름다운 딸, 딸들에게 희망을' 사진공모전이 열린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공모전이다.
딸들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사진주제는 딸들을 소재로 한 것이어야 한다. 응모기간은 오는 10일까지다. 한국여성재단 5월 특별홈페이지의 열린마당>사진전게시판에 응모자의 이름, 메일, 사진과 사연을 등록하면 된다.(http://womenfund.indnp.kr/)
이번 행사에서는 1차 심사에서 선정된 20여 편의 작품으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조세현 사진작가가 맡게 되는 2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국내입양활성화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진전을 개최해온 조세현 작가는 사회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http://www.republic.co.kr)
또 전시기간 중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직접 선정해 '시민으뜸상(시민이 뽑은 희망의 딸)'을 시상하는 행사도 마련돼 있다. 전시기간 마감일에 수상작품 결과발표와 시상을 할 예정이다.
시상내역은 으뜸희망상(1작품), 희망상(2작품), 시민으뜸상(1작품)이며, 전시기간과 전시장소는 홈페이지에 추후 공고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02-336-6364)
농협 서교점 "딸들에게 희망을" 일터 70호 등록
지난 4월 30일 서울 마포에 자리잡은 농협 서교점에서는 작은 현판식이 열렸다. 이곳이 '딸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터' 70호로 등록된 것이다.
전직원이 자신이 받는 월급의 일정액을 '딸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에 지원하는 기부프로그램인 '일터나눔'에 참여하면, 그 일터는 '딸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터'로 등록된다. 이제껏 국회의원 이미경 의원실(5호), 손봉숙 의원실(32호), 노회찬 의원실(57호) 등이 이 캠페인에 참여했고 금융권에서는 국민은행 서초동지점(66호)에 이어 농협 서교점이 70호 일터가 됐다.
농협 서교점 이원목 지점장은 "흔히들 기부라고 하면 부자들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번 한국여성재단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일터나눔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전 직원이 흔쾌히 이 캠페인에 참여해주어 기쁘다"고 말했다.
"딸들에게 희망을" 특별바자회
한편, 한국여성재단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이 함께하는 "딸들에게 희망을 롯데 대바자"가 지난 1일 롯데백화점 서울 영등포점 1층 정문 앞 광장에서 시작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바자회는 오는 12일까지 계속된다.
'딸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사회안전망으로부터 소외된 어린 딸들을 돕는 나눔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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