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반FTA' 분신 허세욱 씨 피부이식수술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반FTA' 분신 허세욱 씨 피부이식수술

범국본서 수술비 등 치료비 마련 모금운동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막바지 협상이 진행되던 지난 1일 협상장 근처에서 분신을 시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허세욱(54) 씨가 피부 이식수술을 받았다.
  
  '허세욱분신대책특별위원회'는 허 씨가 4일 오후 2시 께부터 가족의 동의 아래 김종현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소장의 집도로 4시간 동안 피부 이식수술을 했으며 수술은 잘 된 편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김 소장이 "죽은 살을 제거하고 피부 이식수술을 했다. 전체적으로 수술이 잘 됐다"며 "기관지와 폐 등 장기 상태도 대체로 괜찮은 편"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소장이 "이식할 피부가 모자라 수술을 완전히 마치지 못했다"며 "1주일 정도 경과를 지켜본 뒤 재수술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대책위는 전했다.
  
  앞서 대책위는 "'허 씨의 치료 등 모든 사안에 대해 책임진다'는 내용의 각서에 박석운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집행위원장 등 5명이 서명해 김 소장에게 전달했다"며 "치료비 등을 위해 2일부터 범국본 등 5개 단체에서 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