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올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경쟁이 벌써부터 시작됐다.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과 폐막작의 티켓이 각각 예매 시작 2분 45초, 1시간 6분만에 매진된 것. 개막작은 김대승 감독의 멜로영화 <가을로>이며 폐막작은 중국 닝 하오 감독의 코미디 <크레이지 스톤>이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가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02년 김기덕 감독의 <해안선> 이후 4년만이다. 폐막작인 <크레이지 스톤>은 이미 홍콩과 중국에서 개봉해 큰 인기를 모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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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부산영화제 개막작 <가을로> ⓒ프레시안무비 |
안성기와 문근영의 사회로 열리는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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