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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루>, 천만 관객 부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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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루>, 천만 관객 부럽지 않다

[이슈 인 시네마] 일본 영화 <유레루> 개봉 5일만에 관객 1만 명 돌파

오다기리 죠 주연의 일본영화 <유레루>가 최근 한국 내 일고 있는 일본 인디영화의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CQN명동과 씨네큐브를 포함, 전국 6개 관에서 개봉한 <유레루>가 개봉 5일만에 관객 1만 명 이상을 동원한 것. 지난 8월 10일 개봉하자마자 연일 90%가 넘는 좌석점유율을 기록한 결과다. 개봉 3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괴물>과 비교하면 터무니없는 관객수이지만, 1만 명 이상의 관객이면 흥행성공이라는 말이 나오는 일본의 작은 영화임을 감안했을 때 <유레루>는 개봉 5일만에 값진 성과를 얻어낸 셈이다. <유레루>는 우연하게 일어난 살인사건을 계기로 드러난 형제간의 갈등을 다룬 영화. 성격과 외모가 전혀 상반된 두 형제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이 가진 여러 갈래의 감정, 가족 구성원들 간의 내밀한 갈등 등이 치밀하게 그려진다. <유레루>는 한국 영화 <괴물>과 함께 제59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됐었다.
유레루 ⓒ프레시안무비
흥행 호조 속, <유레루>의 니시카와 미와 감독도 18일 내한한다. 니시카와 미와 감독은 18일 CGV상암을 시작으로 19일 씨네큐브, CQN명동에서 관객과의 만남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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