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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경쟁부문 심사는 누가 할까?

[Film Festival] '새로운 물결'과 '선재, 운파 펀드' 심사위원단 확정돼

올해로 제11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가 경쟁부문 심사위원단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새로운 물결(뉴 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장으로는 헝가리 출신의 영화감독 이스트반 자보가 위촉됐다. '새로운 물결'은 부산영화제 유일의 장편경쟁부문으로 아시아지역 신인감독 발굴에 힘써왔다. 이스트반 자보는 <메피스토>(1981)로 아카데미영화제 최우수외국어영화상과 칸영화제 각본상을, <엠마와 부메의 사랑>(1992)으로 베를린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세계적인 거장 감독이다.
이 외에도 <신조협려>(1990)를 제작하고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2002) 등의 영화에 참여한 홍콩의 프로듀서 다니엘 유와 배우 문소리, 프랑스 감독 브루노 뒤몽, 이란의 아볼파즐 잘릴리 감독이 '새로운 물결' 부문 심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브루노 뒤몽은 <휴머니티>(1999), <플랑드르>(2006)로 칸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영화감독. 아볼파즐 잘릴리 또한 <단>(1998)과 <델바란>(2001)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란 영화인이다.'새로운 물결'부문 상인 '최우수 아시아 신인 작가상'에 선정된 작품에는 상금 3만 불이 수여된다. 이밖에 선재펀드와 운파펀드 심사위원단도 확정됐다. 선재펀드와 운파펀드는 '와이드앵글' 부문에 초청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각각 최우수 단편과 다큐멘터리를 선정, 2천만 원씩을 수여하는 상이다. 김난숙 동숭아트센터 총괄이사, 김태일 다큐멘터리 감독, 원승환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이 심사를 맡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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