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주연의 신작 <예의없는 것들>(제작 튜브픽쳐스㈜ 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이 벤쿠버 국제 영화제 '용호상' 부문에 초청됐다. <예의없는 것들>은 2004년 <페이스>를 감독한 바 있는 박철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예의없는 것들>의 주인공은 나름의 규칙을 가지고 '예의 없는 것들'만 골라서 처리하는 킬러, '킬라'. 신하균이 '킬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벤쿠버 국제 영화제는 1982년 캐나다에서 시작된 북미권 영화제. 벤쿠버 국제 영화제의 '용호상' 부문은 아시아 신인 감독들의 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경쟁 프로그램이다. 2005년에는 <외출><혈의 누><주먹이 운다><형사> 등 한국영화 4편이 한꺼번에 '용호상' 부문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창동 감독의 <오아시스>(2002)는 벤쿠버 국제 영화제 '치프 댄 조지 인도주의상(Chief Dan George Humanitarian Award) 수상작. 올해 벤쿠버 영화제는 오는 9월 28일 개막해 10월 13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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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없는 것들 ⓒ프레시안무비 |
'용호상'에서의 선전이 기대되는 <예의없는 것들>은 지난 8일 기자시사를 통해 언론에 공개, 오는 8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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