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은 뜨겁다. 30도를 웃도는 더위 때문이기도 하지만, 제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맞이하는 제천은 지금 영화제 열기로 후끈 달아올라 있기 때문이다. 9일 개막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영화음악축제에 들어간 둘째 날. JIMFF가 마련한 '문화의 거리 JIMFF 스테이지'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그 뜨거운 현장의 열기를 사진으로 전한다. . . .
문화의 거리 JIMFF 스테이지에서 관객과 감독과의 만남인 '스타와의 만남-별들에게 물어봐!'가 진행되고 있다.
'별들에게 물어봐!'에 참석한 <메이드 첩보대작전>의 용유스 통콘툰(左)과 <도쿄 좀비>의 사토 사키치 감독(右).
문화의 거리 길목에 놓여있는 상영작 포스터들은 영화제의 흥취를 더하고, 테이블과 의자는 더위에 지친 영화팬들에게 잠깐의 휴식을 제공한다.
첫 제천영화음악상을 수상한 故 신병하 영화음악가. 명을 달리한 고인 대신 고인의 아들 신탁과 정지영 감독, 조성우 집행위원장, 정진수 프로그래머가 행사에 참석했다. 신병하 영화음악가가 남긴 생전의 어록이 동판으로 프린팅 될 예정이다.
JIMFF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스타와의 만남-별들에게 물어봐!'를 기다리고 있는 관객과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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