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조재현과 이보영이 오는 4월 2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7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의 사회를 맡는다. 조재현은 현재 임권택 감독의 백번 째 영화 <천년학>에서 남자주인공을 맡아 촬영 중이며 강우석 감독의 <한반도>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 2002년 제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김규리와 함께 개막식 사회를 맡기도 했던 조재현은 4년 만에 다시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조재현과 개막식 사회를 진행할 이보영은 SBS 주말연속극 <백수탈출>로 데뷔한 후 <우리형>에서 순진한 여고생 미령 역할로 영화계에 입문, 현재는 유하 감독의 <비열한 거리>에서 조폭 병두(조인성)의 사랑을 받는 서점 직원 현주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는 MBC 드라마 <아일랜드>와 <궁>의 삽입곡 '서쪽 하늘에'와 '얼음연못'으로 큰 인기를 얻은 퓨전 에스닉 밴드 '두 번째 달'의 축하 무대가 마련되어 있으며, 개막작 <오프사이드>가 관객과 첫 만남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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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영화배우 조재현과 이보영(왼쪽부터) ⓒ전주국제영화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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