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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후보 TV토론 기피 관련 공방

***<민주당> 이회창후보의 기피로 TV토론이 너무 지지부진하다.**

대통령 후보 TV토론이 1997년 대통령선거에 비해 너무 지지부진하다.

1997년 같으면 지금쯤 TV토론이 20회는 열렸을 것이다.

그러나 올해는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TV토론이 없다.

이번에도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석연찮은 이유로 SBS 토론의 일정 재조정을 요구했다고 한다.

이회창 후보는 TV토론을 회피 또는 축소하려 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방송 4사에 '신보도지침'을 보내는 등 방송보도를 간섭하고 트집잡는 것도 TV토론을 회피 또는 축소하려는 명분을 쌓기 위한 것이었다.

TV토론은 정치발전과 선거문화 고양을 위해 필수적이다.

이회창 후보와 한나라당은 정치발전, 선거문화 발전을 방해하지 말고, TV토론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공개 촉구한다.

또한 TV토론은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킨다는 본질적인 임무가 있다.

국민은 대통령 후보의 모든 것을 여과 없이 알고 싶어한다.

이회창 후보와 한나라당은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지 말아야 한다.

TV토론은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마는 선택이 아니다. 정치지도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의 국민에 대한 당연한 의무이다.

이회창 후보와 한나라당의 태도변화를 국민의 이름으로 요구한다.

우리당 노무현 대통령후보는 언제, 어떤 방식의 TV토론에도 기꺼이 응할 용의가 있고 준비도 돼있다.

정치발전과 선거문화 향상,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방송 4사들도 이제까지 해오신 것 이상으로 더욱 노력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2002년 9월 25일
새천년민주당 대변인 이낙연

***<한나라당> 이회창후보 TV토론 일정 확정**

노무현후보가 TV토론 나옵니까?

민주당의 덮어씌우기식 중상모략이 도를 지나치고 있다.

어제는 난데없이 "이회창후보가 TV토론을 기피한다"는 새빨간 거짓말까지 늘어놓았다.

일단 거짓말로 매도해놓고 '나몰라라' 발을 빼는 특유의 비열한 술수이다.

우리당은 어느당보다도 미디어선거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고 이를 확실히 실행에 옮기고 있다.

현재 방송사들과 ▲토론회 시점 ▲토론회 방식 ▲토론회 횟수 등을 활발히 논의중이며 이미 KBS와 SBS의 경우 첫 토론회 일정을 확정했다.

사실이 이럴진대 거짓말로 우리당 이후보를 음해하다니 가증스럽다.

자신들의 내분 상황을 감춰보려는 눈속임용 술수인 모양인데 유치하다.

"노무현후보가 과연 온전한 민주당후보로 TV토론에 서게될까?" 많은 국민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2002. 9. 26
한나라당 부대변인 안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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