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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후보 서민주택 민생투어 진위 공방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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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후보 서민주택 민생투어 진위 공방 (7.12.)

***<민주당> 국민을 속이는 눈가리고 아웅식 민생투어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라**

지난해 민생탐방운운하며 한 달에 한번 지하철 출근을 하면서 2월에 만난 여대생을 3월에도 만나는 등 '민심조작 쑈'라는 의혹을 받았던 이회창후보가 이번에는 서민용 임대아파트를 방문한 자리에 이곳에 살지도 않는 젊은 신혼부부를 참석시켜 '사진찍기 생색투어'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114평짜리 호화 빌라 3개 층에서 아들부부, 딸 부부, 본인 부부 등이 서민과는 전혀 다른 별천지 생활을 해 온 사람이 거짓으로 서민흉내를 낸다고 해서 서민이 될 수 없다.

또한 평생 특권귀족층으로 살아온 사람이 환경미화원 복장하고, 서민아파트를 방문하여 사진찍고 일과성행사 한다고 하루아침에 귀족이 서민으로 둔갑할 수도 없다.

이회창후보는 국민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민심조작 쑈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

** 참고 : 작년 12월 입주한 동대문구 소재 주공 임대아파트는 분양당시 경쟁률이 높아 주택청약저축 80-90회(월 1회 납입이므로 납입기간이 7-8년이 걸림)정도 납입한 사람들이 입주.

** 당 아파트는 일반분양 아파트(1600여 새대)와 임대아파트(17평형, 400여 세대)가 같이 어우러진 단지.

** 결혼정보업체(선우)에 의뢰하여 신혼부부를 참석시켰다는 한나라당측의 해명에 실소를 금치 못한다. 어제 행사는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서민의 애환을 듣기 위한 행사였지, 신혼부부를 위한 행사는 아니었다는 점을 지적한다.

2002년 7월 12일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 張 全 亨

***<한나라당> 민주당의 중상모략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의 11일 정책투어의 주제는 '서민주택문제'였다.

정책간담회에는 무주택, 신혼부부 및 예비부부 각1쌍, 휘경동 임대아파트 주민 26명과 휘경동 인근지역 세입자 6명 등이 참석했다.

발표된 우리당 서민주택 정책내용엔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지원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래서 곧 결혼할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등을 섭외해 참석시킨 것이다.

간담회에선 '임대기간 만료후 현 거주자 분양', '생애최초 주택구입 자유 대출제도의 연장' 등이 건의된 바 있다.

이는 젊은 부부나 젊은 세대의 주요 관심사이기도 하다.

그런데 민주당 장전형 부대변인이 어제 이회창후보가 민생정책투어의 일환으로 개최한 서민주택정책간담회에 대해 "위장주민을 참석시켰다"느니 "연출됐다"느니 별별 해괴한 험구를 했다.

이 같은 행사의 사실관계나 취지조차 모른 채 무턱대고 흠집내려고 중상모략을 하다니 어이가 없다.

장부대변인은 작년 2월, 당시 이회창총재의 민생탐방 '지하철 투어'까지도 "모델이 동원된 연출"이라고 했다가 상식을 벗어난 무모한 음해라고 여론의 질책을 받고 큰 망신을 당한 바 있다.

DJ·민주당정권의 뒤집어씌우기·흠집내기 수법 그 자체이다.

이제 그만 정신 차려라. 그리고 정중히 사과하라.

그렇지 않으면 장부대변인의 망동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

2002. 7. 12
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 김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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