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오는 31일 중앙 언론사 논설·해설 책임자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노 대통령의 이번 언론사 논설·해설위원단과 간담회에는 20여 명이 참석하며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26일 밝혔다.
노 대통령은 25일 KBS '참여정부 2년 6개월 노무현 대통령에게 듣는다' 프로그램에 출연해 "'연정 그 정도 갖고는 얽혀서 골치 아프니까 권력을 통째로 내놓으라'고 하면 검토해 보겠다"고 말해 '대통령 하야' 논란까지 일고 있어 이날 간담회에서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은 26일 "대통령이 하야를 빨리 할수록 한국경제의 회생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노 대통령의 '연정' 제안 후 5번째 언론과의 간담회다. 지난 25일 있었던 TV 토론까지 합치면 6번째로 언론을 통해 직접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노 대통령은 지난 23일 지방 언론사 편집국장단 간담회, 24일 청와대 출입기자단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7일 중앙언론사 편집.보도국장단과, 지난 18일 중앙 언론사 정치부장단과 각각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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