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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원 '맷값', 삼성의 전횡…"왜 도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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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원 '맷값', 삼성의 전횡…"왜 도덕인가?"

[알림] 7일 '도덕 불감증' 진단 토론회…김용철·우석훈·김규항 출연

2010년을 관통한 하나의 질문은 '정의란 무엇인가?'가 아닐까.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 대학교 교수의 동명의 책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일반 명사'가 된 이 질문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벌어진 불공정한 사례와 맞물려 많은 시민에게 분노와 생각할 거리를 동시에 던져주었다.

센델 교수는 나아가 2011년을 준비하는 질문까지 던져준다. 이번엔 <왜 도덕인가?>다. 마침 한 재벌 2세가 아버지뻘 되는 운수업자에게 잔인한 폭행을 휘두르고, '맷값'이라며 수표를 던진 사건이 시민들을 경악시켰다. 무엇이 잘못됐는가, 지금 왜 우리에게 도덕이 화두일 수밖에 없는가?

'위기의 한국 사회, 왜 도덕인가?' 토론회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한 '위기의 한국 사회, 왜 도덕인가?' 토론회가 오는 7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열린다. 김민웅 성공회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용철 변호사(<삼성을 생각한다> 저자), 우석훈 2.1 연구소 소장(<88만 원 세대> 저자), 김규항 <고래가 그랬어> 발행인(<B급 좌파> 저자)이 패널로 출연한다.

▲ <왜 도덕인가?>(마이클 센델 지음, 안진환·이수경 옮김, 한국경제신문 펴냄) ⓒ한국경제신문
<프레시안>이 온라인 서점 'Yes24'와 함께 여는 이번 토론회는 우리 사회의 도덕적 위기를 진단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혜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토론회에서는 한국 사회에서 일상이 된 '도덕 불감증' 논란을 중심으로, 무엇이 어떻게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이메일(impryu@nate.com)로 이름과 전화번호, 참가자 명수를 적어 보내면 된다.

한편 토론회에 앞서 <프레시안> 트위터(@PRESSIAN_news) 팔로어들을 대상으로 <왜 도덕인가?> 단행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토론회 공지를 리트윗(RT)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응모자 가운데 10명을 추첨한다. 경품 수령은 토론회 행사장에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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