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민주-통합진보, '초호화급' 단일후보 멘토단 발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민주-통합진보, '초호화급' 단일후보 멘토단 발표

조국·유홍준·공지영·김용택·정지영·이은미 등 12명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간의 야권연대를 통해 단일후보로 선출된 후보들을 지원할 '멘토단' 명단이 29일 발표됐다. 지난해 10월 지방선거에서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명망가들로 구성된 '멘토단'을 통해 야권은 선거 분위기를 유리하게 끌어갈 수 있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단일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면서 이명박 정권 심판이라는 단일대오를 실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멘토단 명단을 발표했다.

멘토단은 총 12명이다. <도가니>의 저자 소설가 공지영 씨, <진보집권플랜>을 쓴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 '애인있어요'를 부른 가수 이은미 씨, <박하사탕>·<오아시스>·<밀양>의 이창동 감독, 배우 김여진 권해효 씨 등이다.

이어 정혜신 '마인드프리즘' 대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로 유명한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한겨레 그림판' 출신의 만화가 박재동 화백, <부러진 화살>의 정지영 감독, '섬진강의 시인' 김용택, 정연주 전 KBS 사장 등이 호명됐다.

12명이란 숫자는 지난해 10.26 서울시장 선거 때 활동했던 박원순 후보 멘토단이 18명이었던 것에 견주어 볼 때 오히려 적은 편이다. 앞서 민주당 관계자는 멘토단을 대규모로 구성할 것인지 등 여러 논의가 있었지만 숫자가 너무 많아지면 오히려 효과가 명단 발표 1회성으로 그칠 수 있다며 "많지는 않게, 역할을 정말 해주실 분들 중심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