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통일 문제 전문 월간지 <민족21>이 100호 발행을 기념해 오는 10일 북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북한의 후계자 결정과 장거리 로켓 발사, 핵실험 등 북한의 최근 행보에 담긴 의도, 북한의 향후 정책 방향,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현준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 1부에서는 '위기의 한반도 파국인가 새로운 전환인가'를 주제로 정창현 <민족21> 대표 편집주간이 발제하고,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과 이정철 숭실대 교수가 토론한다.
2부 '남북경협 20년, 성과와 발전 방향'에서는 홍익표 대외경제연구원 전문연구원이 '한민족경제공동체구상 VS 북한의 강성대국 구상'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에 대해서는 정영철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조봉현 기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이 토론한다.
토론회는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시청 뒤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민족21>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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