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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와 폭스, 이명박과 조·중·동 방송" 21일 언론 영화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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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와 폭스, 이명박과 조·중·동 방송" 21일 언론 영화제 열려

<안티폭스> 상영…노종면 ·이춘근·양승동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도

서울인권영화제와 전국언론노동조합이 21일 오후 8시 서울 중구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언론탄압 반대 영화제를 연다.

상영 영화는 '루퍼트 머독의 미디어전쟁'이라는 부제가 달려 있는 <안티 폭스(Outfoxed : Rupert Murdoch)>(2004)로 세계 미디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 미디어그룹 폭스사의 우파적 성향을 분석한 다큐멘터리다.

▲ <안티폭스> 포스터.
이 작품을 만든 로버트 그린월드는 TV 영화감독으로 인종차별을 조장하는 <폭스뉴스>에 반대해 광고주 제품 불매 운동을 전개한 '폭스어택스닷컴'을 주도하는 활동가이기도 하다. 그는 <폭스뉴스>가 방송한 내용을 편집해 2~3분짜리 비디오를 만들어 누리꾼들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

인권영화제는 "영화는 폭스 사의 방송 프로그램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인용, 분석하면서, 또 폭스사에 몸담았던 인물들의 육성 증언을 전하면서 '공정하고 균형잡힌' 시각을 주창하는 폭스가 실제로 어떻게 공화당주의자들과 결탁하여 부시 정권을 옹호하고 극우 편향적인 시각을 조장하면서 대중의 알 권리를 박탈하는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날 영화제에는 양승동 KBS 사원행동 대표와 이춘근 MBC PD가 참석해 노종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장의 사회로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영화 상영시간은 80분이고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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