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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첫 TV 합동토론 시청률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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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첫 TV 합동토론 시청률 24%

동시간대 평균보다 낮아

제17대 대통령선거 첫 TV 합동토론회 시청률 합이 24.0%로 나타났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6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된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의 시청률은 KBS1 15.2%, MBC 8.8%로 시청률 합계는 24.0%였다.
  
  이는 두 채널의 동시간대 4주 평균 가구 시청률의 합 32.0% 보다 8.0% 낮은 수치이다. 5년 전인 2002년 12월3일 방송 3사가 방송한 '대통령 후보 초청 합동 토론회'의 시청률 합은 35.8%였다.
  
  지역별로는 부산 지역 시청률의 합이 26.8%로 가장 높았으며 광주(25.7%), 대구(25.6%), 대전(24.7%), 수도권(23.2%) 순으로 나타났다.
  
  성ㆍ연령별로는 남자 60대 이상 시청률 합이 35.1%로 가장 높았으며 가장 토론회를 적게 시청한 층은 남자 20대(5.1%)였다.
  
  이날 첫 토론회에는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한나라당 이명박, 무소속 이회창, 민주노동당 권영길, 민주당 이인제,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등 대선후보 6인이 출연해 열띤 공방을 펼쳤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는 KBS1 18.4%, MBC 8.6%로 시청률 합은 27.0%로 약간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날 오후 11시8분부터 방송된 MBC '태왕사신기 스페셜'은 16.0%(TNS미디어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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