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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3차시한 앞두고 직접협상 거듭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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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3차시한 앞두고 직접협상 거듭 촉구

탈레반 대변인, 재차 '인질 살해' 위협

한국인 23명을 납치한 아프가니스탄 무장 단체가 3차 협상시한인 23일 오후 7시(한국시간 오후 11시30분)을 앞두고 한국정부에 직접 협상을 거듭 요구했다.

탈레반 지휘관인 압둘라 잔의 대변인은 아프간 이슬라믹 프레스(AIP)에 "종전에 언급했던 것처럼 우리는 한국 정부가 직접 협상에 응할 것을 촉구한다"며 "시한내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모든 인질들을 살해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아프간 정부와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어떤 결론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협상 시한이 하루 더 연장됐다. 국내에 있는 피랍자 가족과 지인들의 가슴은 이미 바싹 타들어갔다. 아프간 피랍 사태 관련 소식을 모았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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