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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의 베스트 드레서는 누구?

[충무로 이모저모]그레이스 켈리에서 니콜 키드먼까지

미국의 연예주간지 버라이어티 인터넷판(www.variety.com)이 지난 100여 년 간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들의 의상 중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의상 베스트 100(The Gorgeous 100 – the best of award's fashion)'을 선정, 발표했다. 버라이어티는 "역대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배우들 가운데 멋진 연기와 더불어 아름다운 의상으로 비평가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만족시켰던 배우들을 순위에 꼽았다"고 선정 기준을 밝혔다.

버라이어티가 뽑은 베스트 드레서는 우아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그레이스 켈리가 차지했다. 그레이스 켈리는 조지 시튼 감독의 1954년작 〈갈채〉에 출연, 그 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레이스 켈리는 당시 시상식에 입고 나온 옅은 푸른색의 드레스로 이번 버라이어티가 뽑은 베스트 드레서 1위에 선정된 것. 켈리의 의상은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에디스 헤드가 디자인한 작품으로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2위는 꽃 패턴이 새겨진 순백의 드레스로 여성미를 뽐낸 오드리 헵번이 차지했으며 3위는 남성미의 상징으로 인기를 모았던 말론 브란도가 뽑혔다. 말론 브란도는 고전적인 검은 나비 넥타이를 갖춘 클래식한 정장으로 완벽한 연기에 완벽한 의상의 조합을 이끌어냈다는 평을 얻었다.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허리에 찬 브로치와 아름다운 다이아몬드로 치장한 의상으로 4위에 올랐으며 J. 존 갈리아노가 디자인한 크리스찬 디오르의 아시안풍 드레스를 입은 니콜 키드먼이 생존하는 젊은 배우로서는 가장 높은 순위인 5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할리 베리, 샤를리즈 테론, 줄리아 로버츠 등 미녀 배우들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1위 그레이스 켈리
2위 오드리 햅번
3위 말론 브란도
4위 엘리자베스 테일러
5위 니콜 키드먼
6위 소피아 로렌
7위 할리 베리
8위 샤를리즈 테론
9위 다이안 캐롤
10위 줄리아 로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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