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문제의 분수령이 될 제4차 6자회담의 2단계 회담을 1주일여 앞두고 미국의 대한반도 정책의 과거를 반추하고 현재를 진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시민단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평화나눔센터(소장 최대석 동국대교수)는 <미국의 한반도정책 결정 과정과 NGO 활동>을 주제로 23일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정책포럼에는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인 피터 벡(Peter M. Beck) 국제위기감시기구(ICG) 동북아사무소장이 발표자로 나서 한반도 문제를 다루는 미국의 정치·사회 메커니즘을 설명할 예정이다.
리영희 한양대 명예교수의 한국학 제자로 잘 알려진 피터 벡 교수는 미국에 있는 한국경제연구소 연구실장을 역임한 한반도 문제 전문가로 현재 한국에서 근무하며 지난 3월 통일부 통일정책 평가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정책포럼은 23일 오후 7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회의실(마포 사무실, 02-734-7070)에서 열린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을 찾아가는 길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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